저는 항상 문제를 풀고나서 다른 사람의 소스코드를 참고합니다.

특히 제 코드보다 실행시간, 메모리, 코드 길이등에서 뛰어난 코드 위주로 참고합니다.

참고했을 때, 저와 같은 알고리즘인데 단지 구현 방법이 조금 다른것 뿐이라면 그냥 이해만 하고

아예 다른 알고리즘이라면, 그 알고리즘도 공부해보는 편입니다.

https://www.acmicpc.net/board/...

일단 이 글 쭉 읽어보세요. 사실 다 좋은 블로그입니다.

(물론 저도 곧 프로그래밍 블로그를 하겠지만요.)

초심자시라면. kks227님 블로그에서 먼저 배우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상당히 설명이 잘 되어 있거든요.

뭔가를 배울 때 꼭 필요한 키워드는 따로 구글링을 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정렬을 배우실 때 stable한가? 제자리 정렬인가? 이런 것들요.

특히 전자는 간과하고 넘어가기 쉬운데요.

stable하지 않은 특성 때문에 맞은 거 같으면서도 상당히 WA를 많이 받으시는 걸 보면.. 안 중요한 키워드는 아니지요.

그리고, 이론적인 것들 있잖아요.

왜 이게 맞는 거지? 왜 이런 걸까? 이걸 증명까지 하실 수 있으시다면 더 좋고요. 제가 그런 스타일입니다.

Q. 남의 코드를 보는 게 도움이 되나요?

네. 아름다운 코드는 많이 보세요.

Q. 다른 방법으로 푸는 게 도움이 되나요?

네. 분명히 도움 많이 됩니다.

ps.

그리고 왠만하면 레퍼런스 정도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익히시는 게 좋습니다.

의외로 기초적인 레퍼런스에서 질문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sort라던지, stable_sort라던지.. memset라던지..

이제 막 시작하시는 단계라면, 일단 수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작업이 선행되고 나서 자력으로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자료구조나 알고리즘들은 책, 인터넷 영상 등을 통해서 배우시고, 유명한 코더들의 블로그 등을 통해 코드를 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코드를 보고 끝나면 안되고, 이해한 다음에 다시 본인이 직접 다시 짜 봐야겠죠.

어느 정도 지식이 습득되었다고 판단되시면 연관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응용력을 조금 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업도 어느 정도 하셨다면, 문제에 관한 힌트는 얻지 않은 상태에서 본인이 직접 해결법을 고안하고 코딩하여 문제를 맞추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제 사견이라 이게 반드시 정답은 아님을 참고해주세요.

응용력을 기르는 방법은 고민해보고 계속 풀어보는 방법밖에 없겠죠? :)

네. 한 30분이나 1시간 정도 고민하시고 잘 안되시면 그냥 답 보는 것도 괜찮아요.

=

이 문제는 어렵지만 나중에라도 풀어봐야겠다. 는 목표치를 정하시고

공부하시면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오늘은 습격자 초라기 문제를 못 풀었다. 디지털 카운터 문제도 어렵네? 하지만 언젠가는 풀 거야.

하면서 북마크에 저장을 해 놓는 겁니다.

그리고 조금 쉬운 문제들을 풀어봅니다. 그러다보면 내가 목표로 하는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만나게 되는데요.

(1) 색상환 문제는 원형으로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초라기와 유사합니다. 

색상환은 초라기보다는 쉽습니다. 하지만 유형은 초라기와 거의 같지요. 

색상환을 풀었다. 초라기를 풀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접근법은 비슷하잖아요. 

어짜피 경우의 수만 더 나누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생각하시고 초라기 문제를 도전해 보시는 거죠. 제 스타일입니다.

이게 최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답이 있는 질문은 아니니

다른 사람들 의견도 들어보시고 공부 방법을 정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