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숭실대학교 다니세요? 저도 숭실댄데..
어느 교수님인지는 알 거 같네요. 굳이 제 입으로 말하진 않을게요. ㅎㅎ
어떤 언어든지 3개월만에 가능하다는 건 둘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엄청난 천재거나. 아니면 그냥 특정한 언어를 마스터 한 걸로 착각하고 있거나.
그리고 알고리즘 중요도가 9할 이상이다.. 9할이면 90%인가요?
그거 역시 케바케 같아요. 즉, 무조건 알고리즘 중요도가 90% 이상이다. 설계 때 알고리즘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간다. 이런 이야기는 못하겠고요. 대신에.. 이런 건 있어요. 알고리즘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아. 이렇게 개판으로 짜면 안 되겠구나. 이런 건 많이 느껴요.. 그러면서 아주 약간씩 모듈화도 시키게 되고..
설계도 조금씩 하고 그러죠.
여전히 전 장황하고 어지럽게 짜고 있지만요..
남들이 2000byte로 짠 거. 저는 6000byte가 넘습니다.
4학년 1학기를 마쳤는데도 코드 짜는 건 영 아니네요..
difmfmdi 6년 전 1
어떤 언어든지 3개월이면 배우고 끝낼 수 있다던 교수님이
맨날 알고리즘 알고리즘 그러셨던게 엊그제 같은데
c++ 배우는게 쉽지가 않아요
경험상
알고리즘을 연습하는것도, 플로우 차트를 누구 보라고 만드는건 강의 때 교수님 뿐이었던데다가 사실상 그런 사람이 흔치 않잖아요?
언어를 아는게 선행되어야 할 터인데, 의사 코드 같은걸로 누구 보라고 만드는 것도 아니고
언어가 생각의 표현이라서 배우는건 알겠으나
그렇다면 강의 때 왜 교수님 생각으로 로직이 9할 이상이게끔 알고리즘만 외치셨던건지 잘모르겠어요.
이에 대해 잘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