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moon00   3년 전

1. 좋지 않은 질문들(예: 코드만 올려놓고 맞왜틀 하는 질문, 중복된 질문)에 일일이 질문할 땐 이렇게 해주세요~ 하는 것보다 싫어요 누르는 것이 훨씬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2. 좋지 않은 질문을 하시는 분들은 그게 좋지 않은 질문이라는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싫어요를 통해 "아 이렇게 쓰면 안되는구나~"라고 자각시켜줄 수 있습니다.

3. 좋은 답변은 일반적으로 좋은 질문에서 나옵니다. 좋은 답변이라 함은 질문자와 답변자 모두 배우고, 그 글을 읽는 제 3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백준에서는 사소한 실수나 조건을 빼먹고 생각하는 것 같은 국소적이고 사세하고 그 문제 밖에서는 도움이 안되는 것에 대한 질문이 너무 많습니다. 싫어요를 통한 질문글의 자정 작용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알고리즘 입문자 분들이 질문을 한다면 언제든지 답변을 해주려는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을 많이 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끝없는 맞왜틀에 지쳐하시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백준 게시판도 좋은 질문들이 많이 올라와서 스택오버플로우나 코드포스의 블로그처럼 이런저런 재밌는 논의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chogahui05   3년 전

글 내용에 매우 공감합니다.

분명 같은 질문글이 계속 올라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맞왜틀은. 유저 분들에 따라서 시각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흔히 유저 분들이 말하는 맞왜틀? 질문글을 몇 번 읽다보면.


(1) 이게 레퍼런스를 잘못 써서 (혹은 헷갈려서) 그런 것인지..

(2) 아니면 맞게 짠 거 같은데 중간에 코드가 꼬여서 그런 것인지.

(3) 아니면 그냥 물어보는 것인지 보이더라고요.. (조금만 신경쓰면 질문 안 해도 될 텐데? 싶은 글?)


제가 답변해 준 글 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질문글로는..

String을 왜 qsort로 정렬하면 왜 잘못된 결과를 내느냐? 였습니다.


해외 포럼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주제이기도 하고.

많이들 간과하고 넘어가실 법한 것인 듯 싶더군요..

물론 이 질문 역시 맞왜틀? 이긴 했습니다만.. 공부는 많이 되었습니다.


사실 맞왜틀? 질문은 (3)만 아니면 될 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시도해 보지도 않고 올리는 건 티가 나거든요. 그런 질문글은 답변해 주기가 조금 그렇습니다.

sgchoi5   3년 전

블로그에 있는 이 글이 많이 읽혀지면 좋겠네요...

https://www.acmicpc.net/blog/v...

chogahui05   3년 전

저 링크글이 있긴 하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예제를 넣어도 맞고, 다른 입력값을 넣어도 맞는데 왜 틀릴까요? 류의 질문글이 아직도 많은 걸 봐서는..

 

솔직히 제가 글을 그렇게 잘 쓰는 편도 아니고 질문도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뭐라고 할 처지는 못 됩니다만.. 제가 봐도 정말 아닌 거 같네요.

djm03178   3년 전

싫어요보다는 특정 질문마다 추천글을 장시간 위에 노출되게 하는 편이 어떨까 싶습니다. 싫어요는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단순히 싫어요를 누른 것만으로 질문자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게 되는 것도 아니고요. 게시판이 굉장히 살벌해질 듯한 느낌입니다. 차라리 진심이 담긴 따끔한 충고를 해주는 게 낫습니다. 아니면 이런 글로 링크를 걸어주던지요.

joonas   3년 전

스택 오버플로우가 사용하는 점수시스템도 조금만 맞게 바꿔 가져올 수 있다면, 나쁘지않은 BOJ만의 질문 시스템이 자리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택오버플로우의 점수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글을 인용)

답변이 추천받았을 때+10
질문이 추천받았을 때+5
답변이 채택되었을 때+15(채택자에게 +2)
질문이 반대되었을 때-2
답변이 반대되었을 때-2(반대자에게 -1)

개인적으로는 기계적인 질문 작성을 막기위해, [질문 작성]버튼을 질문 게시판으로 다시 옮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작성 버튼을 바로 누르는 게 사실 편하긴 하지만, 이전의 질문들을 찾아볼 생각이 (또는 우연히라도 게시글 제목으로 깨닫는 경우가) 생기기 힘든 것 같습니다.

godmoon00   3년 전

@djm03178 님 의견 감사합니다. 

stackoverflow와 quora 그리고 codeforces에도 downvote 기능이 있습니다. 싫어요가 어감이 강하다면 비추천 정도가 좋을거 같군요. 

1. 글로 링크를 걸어주던지요

어떻게 질문을 해야할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고민을 해봤다면 굳이 링크를 안걸어도 스스로 검색해서 찾아 보았을 겁니다.

심지어 질문 글을 쓰는 페이지에 https://www.acmicpc.net/blog/v... 이 글이 공지로 링크되어 있기까지합니다. 하지만 지키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왜냐면 다른 글들을 보니까 다 맞왜틀이고 저도 그렇게 써도 될거 같거든요.


2. 차라리 진심이 담긴 따끔한 충고를 해주는 게 낫습니다.

하루에 한두명 쯤이면 저도 정성스럽게 말씀을 해드리고 싶지만 하루에 수십개씩 글이 올라오고 묻힙니다.


3. 싫어요는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단순히 싫어요를 누른 것만으로 질문자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게 되는 것도 아니고요.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지가 있으니 자신의 글이 비추천을 받는다면 기분 나빠하기 보다는 공지를 다시 보며 어느것을 안지켰는지를 생각해 보는게 배우려는 사람의 자세라고 봅니다..

djm03178   3년 전

비추천을 받은 사람이 알아서 공지를 살펴보러 간다면 좋겠지만, 그럴 사람이었다면 애당초 공지를 먼저 살펴봤을 거라고 봅니다. 대부분은 비추천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에만 안타까워하고 태도는 고쳐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어떤 제도를 선택하든, 결국 질문자의 태도를 바로잡으려면 누군가 얘기해주는 사람은 있어야 한다는 건 변함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터링으로 게시판이 깨끗해질 수는 있겠지만, 결국 답변자들이 보는 건 새로 올라온 질문글들인데 그런 질문을 올리는 사람 자체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똑같은 질문이 올라오는 것 자체는 막기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downvote 기능 자체는 유용할 것 같은데, 너무 살벌해지지 않는 방향으로 도입되면 좋겠습니다.

joonas   3년 전

질문글이 5페이지 넘어가는 문제들에 이틀정도 이전 게시글들 링크만 투척해본적이 있습니다.

질문글을 지우는 사람도 있었고 읽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되려 어쩌라고식으로 나와서 당황한 적도 있어서, 저는 액션을 취하지않기로 했어요.

djm03178   3년 전

추천을 받은 것과 못 받은 것의 노출도를 크게 차이나게 하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어차피 그런 질문 쓸 사람들이 쓰는 걸 원천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기에, 게시판에 좋은 글들만 잘 보이는 시스템이 도입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startlink   2년 전

게시판 시스템에 대해서 검토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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