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 문제 풀이를 접했을 때 재귀 함수의 동작 원리조차 이해가 안 가서 몇 번이나 코드를 곱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해설을 자주 보는 습관에 관해서는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존재 하지만, 제가 경험했던 바로는 몇 번을 생각해봐도 떠오르지 않는 경우는 해법을 보는게 좋아요.

단, 그냥 해법만 보고 넘어가면 안되고, 이후 비슷한(유사한) 문제가 나온다면 절대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봐야 해요.

이게 참 처음 공부할 때는 어렵죠.. ㅠㅠ 하지만 하다 보면 결국에 비슷한 알고리즘 사용하는 문제는 유사한 문제가 여럿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에요.

우선 많은 문제들을 접하면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해법 없이 혼자서 해결하여 자신감을 얻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게 재미 붙였습니다.)

취업 준비 때문에 마음이 급하신건 알겠으나, 조금 여유를 가지고 하셔도 충분히 어느 순간부턴 익숙해 지실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이요!

조언 감사합니다!

두달 반 만에 그정도면 상당히 빠른데요. ㅎㅎ

전 머리가 매우 안 좋아서 확장 유클리드 하나 이해하는데도 2달 가량 잡았습니다.

다른 새로운 거 하려면 몇 달을 잡아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간단한 알고리즘이라도 어려워지면 끝도 없이 어려워질 수 있는 것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분탐색 쉽잖아요. 초급에나 나올 만한 건데.. 엄청나게 어려워지면.. 엄청 어렵습니다.

정말 궁금하시다면 공식 솔루션이 이분탐색인

2990번 문제 치신 다음에 맞은 사람에서 32메가 안쪽으로 들어오신 분이 몇 분이나 계신지 보시면 됩니다.

공식 제한은 32메가였거든요.

포함 배제도 이론 자체는 안 어렵습니다만.

상당히 악랄하게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코포에서는 div2에서 D-E쯤에 나올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코포를 안 해봐서 몰라요..)

하튼.. 그러니까 문제 안 풀린다고 너무 자신에게 뭐라 할 필요는 없고요.

해답. 사실 저는 잘 안 보고 풀어서 (엄청나게) 느리지만..

때에 따라서는 봐도 괜찮다고 생각은 합니다. 단. 윗분 말씀처럼. 

자신이 이해를 하고 그 코드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변형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그러니까 다른 분 코드. 한 번 쯤은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해가 안 가면 여러 번 볼 수도 있겠다만..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저번에 누군가 올린 풀이대로 함 풀었는데 왜 안 될까?

시간 제한이 빡센 건지. 아니면.. 문제가 약간 바뀐 건지.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은 해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같은 문제인 거 같은데. 여러 제한 때문에 저번에 본 풀이 같은 게 안 통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렇군요 확실히 알고리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것 같네요.

다른것도 공부해야 하는데..

취업하려면 준비해야할게 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