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에 약 7~10년 이상 파신 분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기업에서 보는 코딩 테스트 대비가 목적이시면 너무 조급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기업 코딩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PS 필드에서 다루는 아주 어려운 문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문제 스타일도 대회 문제에서 주로 보이는 아주 복잡한 사고를 요하는 문제보다는 문제 요구사항은 명확한데 코딩하기가 복잡한 문제들(구현 능력을 보는 문제들)이 대부분이고, 지식적인건 보통 학부 수준에서 배우는 알고리즘 자료구조 이해 잘하고 있냐를 넘어서지 않습니다.
그래서 취직이 목표시라면 이런 사이트에서 흔히 고수라고 불리는 분들(오렌지~레드 코더 이상) 수준이 되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습니다. 취직 준비라면 알고리즘 공부는 코딩 테스트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을 정도로만 하시고(잘 모르시겠으면 떨어져도 상관없다 생각하고 한 번 코테 있는 회사들 지원해보고 문제 수준이 스스로에게 어떻게 느껴지는지 판단해보세요. 그거 기준으로 통과할 수 있겠다 싶은 정도 공부하시면 됩니다) 알고리즘 보단 다른 공부를 하시는게 더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다른 공부는 일반적으로 실제 개발을 하기 하는데 필요한 지식들 및 프로젝트 경험 쌓는 것 등이 있겠죠. 자기가 가고자 하는 업무에 맞춰서 그쪽 배경 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걸로 판단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회사들은 전자를 훨씬 크게 쳐줍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생짜 신입 데려와서 처음부터 가르치려는 회사는 흔치 않아요. 그러니 목표에 맞춰서 공부 방향을 잘 설정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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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_effort 5년 전
막막해서 물어봅니다.
복수전공을 18년도 2학기부터 시작했는데요
배운지 얼마나 됐다고 수준 높은실력을 갖길 바라는건 크나큰 욕심이지만.
학년은 3학년이라 조급합니다.
학교 수업 말고도 따로 백준 문제 시간이 날 때 마다 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올해 2학기에 내년 2학기
총 2년밖에 안남았는데
컴퓨터공학과 쪽으로 취직을 할 수 있는 수준에 오를수 있을까가 너무 고민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