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d1983   1일 전

올해로 10년차가 되는 교사입니다. 교육용 게임 개발을 주제로 석사 논문을 쓰려던 중에 개발을 위해 늦은 나이지만 백준으로 PS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참 주객이 전도되어서 논문은 겨우 통과시키고 7년째 아직도 개발은 커녕 PS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미개척지인 초등학교에서의 정보교육을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새로운 문제는 저에게 늘 새로운 세계였어요. 다익스트라를 처음 배웠을 때 그 짜릿함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어제 소식을 듣고 서른 넘어서 가장 크게 우울했던 것 같아요.

한숨자고 일어나니 저에게 또 다른 목표가 생겼어요.

교육현장에서 쉽게 쓰일 수 있는 교육용 oj를 개발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개발관련 지식은 전무하다시피 하지만 또 모르죠. 백준 처음 봤을 때 C#으로 출력문제에서 컴파일 에러만 왕창 띄우던 제가 어제는 세그먼트 트리를 공부하고 있었으니까요!

늘 저에게 새로운 도전을 줘서 감사했습니다.

백준 덕분에 늘 행복했습니다.

다른 유저분들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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